Hallelujah, God loves you, all!
Let’s praise and worship God who loves us in and through Jesus who died for our sins and rose from the dead, destroying all the powers of death, sin and satan. Jesus lives, even wants to live more of His resurrection life in and through us as we prepare more room for Him to come and work in us! Jesus is God who lives in us!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하심과 평강이 저희를 위해서 중보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은 봄이 없지만, 아니 늘 봄 여름이지만, 세계의 많은 곳에서 봄 소식이 오고 있습니다. 추위가 가고 얼음이 완전히 녹고 봄이 오고, 개울엔 깨진 얼음이 떠 내려오고 꽃이 피겠지요(과거의 그림). 저희 Buzzi Christian School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양철 지붕에 비가 내리는 중에 들리는 경배와 찬양, 요한복음 암송 소리는 아름다운 소망의 소리로 들립니다~
오늘(4월 2일)은 저희 가정이 아무런 사전 답사나 지식도 없이 믿음으로 용감하게 우간다에 온지 12년째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학교와 저희 가정에 행하신 일들을 인해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동안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많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학교에서 보이는 내적 외적인 변화들, 우리 자녀들의 성장, 모든 것이 다 은혜입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대합니다. 지속적으로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한 영적 보호하심이 필요한 대한민국에도, 다시 일어나 열방을 행해, 북한을 향하게 나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구합니다.
작년에도 ‘2년’을 ‘두년’이라고 말하자마자 실수를 알아채고 수정했지만...지난 주일(31일)에는 학교에서 예배 마치고, 하림과 단열이 케냐에서 방학을 맞아 돌아와서 한인교회 주일학교에 참석하러 갔습니다.집사님들과 이야기 중에 ‘구사일생 어쩌고 하시는데..’ 그게 왜 구사일생인지 이해가 안되어서 ‘집사님, 무슨 말인지 의미는 알겠는데, 그게 왜 9,4,1생이지요? 그 말 자체가 무슨 말이지요?’ 했더니 “그런 말이 아니고 “九死一生”이랍니다. 아홉은 죽고 한명만살았다는뜻이라고...하자마자...에궁...안 써서 까먹은 말이었네요.양쪽으로부터 점점 멀어져가는 것을 느낍니다.(에휴~),
역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고아원에서 오는 아이들 중에...Keith Justice...늘 맨 앞줄에 앉지만, 전번엔 예배 시간에 싸움을 하기에 이마에 손가락을 튀겨주었더니...설교시간 내내 골난 표정으로~~설교를 마치며 기도하는 시간 내내 손으로 머리를 만지고, 등과가슴을 만져주며 기도했습니다...이 녀석이...우리 아이가...케이쓰가 바로 예배 시간 후부터 즉시로 달라졌습니다~~
1.학교 건축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근사한 책걸상들이 학급별로 도착하고, 게시판과 칠판이 제작되어 들어왔습니다. 김호진집사님이 애써서 구한 검은색 시트지도 장로님께서 가져오셨습니다. 곧 칠판에 붙여 새 교실에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늘어난 아이들로 인해 부족한 교회 의자도 구입했고, 고귀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학교 건물에 미장 작업과 교실마다 전기 소케트, 전등 설치, 창틀들을 달며 모습이 거의 드러나고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허나..공사기간은...예상했던 3개월이 훌쩍 넘어 8개월째가 되어갑니다! 공사가 잘 마무리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난 주간에는 월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후까지는 우리 학교를 오랜 동안 많은 부분을 지원하시고, 이번에는 건축을 후원하시는 신갈 축복교회(아름다운 미래유산)의 김현식 장로님과 권사님이 오셔서 건축 현황을 돌아보시고, 교사들과 학생들을 격려해주시고 새로운 제안들을 하셨습니다. 다음 건축은 행정동 대신에 교실을 더 짓고, 학교 구내에 단기팀 숙소 및 사택 용도의 건물도 지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건물들을 개조해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인 이번 공사는 3주안에 마치고, 세 번째는 언젠가 시공 후 6개월이 걸릴 것 같습니다. 좋은 업자들을 잘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축복의 대문을 가진 축복의 공동체가 되도록...” 역시 우리 학교의 자랑은...누구든지 오시면 “Jesus, we enthrone You! We proclaim You are King!”을 배경에 두지만...그게 오히려 돋보이는 멋있는 사진을 얻게 됩니다~
2.분규가 생길 뻔한 울타리 벽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젠 더 이상 학교 울타리 경내에 관한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쉽게 말하면 교사 숙소 뒤와, 아이들과 교사들도 도둑들과 함께 늘 몰래 드나드는 곳을 막았지요~)
3. 학교에 웅장한 스탠드가 생기고 처음으로 학교에서 연합 체육대회 및 구기종목 경기가 있었습니다. 다른 해와 달리 지역별로 세분해서 이번에는 5학교가 왔는데, 8시에 온다던 학교들이 그래도 이번에는 10시 30분에 행사를 시작해서 6시 이전에 마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학교들이 각자 정해진 스탠드에서 함성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참 감격스러웠지요.(2년 전에는 12시에 경기가 시작되고, 오후 7시에 경찰까지 동원되는 난장판으로, 학부모들로부터는 아이들에 대한 문의 계속 전화가 오고...불안하게 끝났었지요.) 감사한 일입니다!
4.교사 숙소 앞의 하수구를 정비하고 있습니다(말도 안되는 일들이 계속...)만, 견적부터 힘이 듭니다. 주 예수님!
5.교사들과 아이들이 영적으로 산만해 지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예배의 영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이제야 예배의 틀이 잡혀 가지만, 4월말에 학기말 시험을 보고 5월 3일이 1학기 방학입니다. 이사야 33:6절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 주세요.
저희 가정은...
1.하림&단열이 방학을 맞아 RVA 도서관에서 책도 많이 빌려 가지고 토요일에 집에 왔습니다. 고2인 하림양은 pre-SAT 결과를 자랑스럽게 가져왔는데...하나님께, 여러분들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해도 안되는 화학책을 힐송 찬양을 흥얼거려 가며 읽고 있는 것을 보면 ~헉~! 읽을 책을 많이 가져온 단열군은 기타를 혼자서 인터넷을 통해 배웁니다. 경배와 찬양의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주신 믿음과 지혜를 주시고, 요셉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비전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2.5월에 석사 학위를 마치는 에스더는 회사들에 인터뷰를 하며 외로움을 달래가며..툴툴거리며 dean’s list에도 오르고...5월 18일이 졸업이래서, 저희 부부가 그동안 미안해서 졸업식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우간다에서 벨기에로, 캐나다로 미국으로 돌고 돌아서 가야 하는 여정이지만...저희에게는 피곤하지 않고, 외롭게 힘든 삶에 지친 에스더에게는 큰 힘이 되는 여행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다행히 저희 학교 방학 다음 주인 5월 7일에 출발하여, 개학 하루 후인 5월 28일에 우간다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에스더는 여러 회사들에 인터뷰를 하면서, 인터뷰한 회사들의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스더의 앞날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에스더가 영적으로 안정된, 뜨거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교회를 연결시켜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3.저희 가정은 영적인 돌파가 일어나고, 집중적으로 하나님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시며 보여 주시고 훈련해 오신 일들의 의미를 알게 되길 원합니다.
우간다에서...채수범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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