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elujah, God loves you, all!
Let us praise and worship God who loves us in and through Jesus who died for our sins, destroying all the powers of death, sin and satan! Jesus rose from the dead, demonstrating and declaring the victory He won on the cross. He lives more of His resurrection life in and through us as we prepare more room for Him to come and work in us. Jesus is God who lives in us.
주 예수님의 임재하심과 평강이 우간다에서 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누리는 일에 기도하며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은 우기입니다. 겨울은 없지만 날씨가 조금만 쌀쌀해져도 한겨울 파카를 꺼내입고, 한번 입으면 한낮에도 그대로 입는 이곳...저도 이번 추위에는 콜록이며 쉐터를 꺼내 입었습니다. 꽃피는 춘삼월..꽃샘추위가 시샘을 하나요? .
이웃 나라 케냐에서는 얼룩말과 기린이 가뭄에 죽어가는 사진을 올리며 가뭄의 목마름에 애태우는 중에 반가운 비 소식이 들립니다. 그런 가뭄에 그런 비가 있다는 사실이 감사합니다. 온 세상의 영적 가뭄에 미국에서 일어나는 단비같은 부흥이 우리의 마음을 흥분시키고 있는데, 그 부흥이 미국 뿐 아니라, 한국과 우간다와 온 세계에 번져가서, 마지막 시대이지만,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과,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보내셔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을 하는 것임을 드러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악해지는 마지막 시대에 오히려 예배 가운데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드러내시고, 예수님이 높임을 받으시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달려와 구원과 축복과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경험한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이 북공과 중공과 러시아와 중동과 이스라엘까지 번져가서 그들도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축복이 일어나길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저희 학교는 2월 초에 개학을 하고, 코비드 후에 작년과 달리 방학 기간에 주변에 유치원에 2개나 더 생겼는데도, 거의 200명의 학생들이 나와서 와글와글,,짹짹 신나게 마음드려 경배와 찬양하고, 이번 학기에 성경을 32절 암송하고 가르치며 배우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가슴에 말씀을 머금으며 준비되어 가는 아이들이 자랑이며 기쁨이며 우간다의 소망입니다. 이들이 말씀으로 영과, 생각과 마음과 몸이 향해서 활성화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요즘에는 우리 학생들과만 인사하는 방법을 개발해서 만나면 아주 시끄럽게(??!) 인사합니다. 어쨌든 우리 학교가 예수님으로 인해서 신나고 떠들썩 해지기를 기도해 주세요. 물론 등록금을 잘 내지 않으면 더욱 어렵게 되지만..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요..” “믿쓉니까?” “아멘~!“
이번 우기에 강풍이 불더니 또 교사 숙소에 물이 많이 새서 지붕을 몇 곳 갈고 수리를 마쳤습니다. 와..참말로..감사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도 김경숙 선교사님과 손주가 오셔서 안팍으로 정신없는 중에 일군들에게 또 속아 주어야 이곳이 하나님께서 우리 까꼬맹이들을 준비시켜서 사용하시는 장이 됨을 믿습니다. 아우~
두주 전에는 우리 학교를 시작하신 고 홍목사님의 사모님이 UCLA를 졸업하고 이번 9월에 탈봇 신학교에 가려는 손자와 함께 사역지에서 8시간이나 걸려서 나이로비로, 거기서 비자 문제로 또 3일간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시다가 목요일 밤에 너무나 어렵고 비싸게 오셔서, 바로 다음 날 금요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강행군을 1주일 내내 하시면서 우리 학교를 위해서 여러 정부 기관들에 찾아가서 직원들을 만나시고, 학교에서 복음도 전하시고, 손자는 정말로 용가리(?)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불을 토하고 갔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오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학교 안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 때문에만 그 고생을 하셨으니 정말로 고맙고 반가운 방문이셨습니다. 김경숙 선교사님은 정말로 기도를 많이 하시고, 이제는 순복음 교단 목사님이십니다. 77세이시지만 케냐에서 정정하게 사역을 하십니다.
그러는 중에 채석장에서 일하며 아주 총명한 두 아이를 우리 학교에 보내는 아빠인 루무 허버트가 사모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는 저에게 사진을 보여줬는데, 사모님의 젊은 시절에, 우리 학교 학생으로 같이 찍은 사진이었고! 소식을 들은 다음 날 5만 실링을 가지고 와서, 계란 한판을 사서 사모님 오시면 요리해 드리라고, 3만 5천을 거슬러 달라고(계란 1판이 14,000실링)해서 즐거이 받고, 사모님께 말씀드렸더니..오셔서..10만 실링을 그 가정에 후원해 주셨고..으흠... 김경숙선교사님의 방문과, 2023년 학교 학생들, 교사들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등록금 때문에 못 나온 친구들도 있지만..

사모님이 케냐로 귀국하시고, 1주일 후에 GISO에 연락했더니, 상부에 모든 내용을 정리해서 보고했으며, 기다리는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추천서가 나와야 엔지오 운영허가 갱신 신청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엔지오 운영허가가 나와야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서류가 변호사 사무실에 작년 6월말부터 가 있습니다.
저희는 세번째 마지막으로 연장한 관광비자가 4월 26일에 끝나가면서, 고민 중입니다. 9월말에는 한국으로 가서 저는 작년 9월에 심은 임플랜트와, 아내는 작년 한국 방문 마지막 주간에 길에서 넘어져 부러져서 임시로 덮어 놓은 치아의 치료를 위해서 필요한 3주간 동안 평촌의 새중앙 교회 선교관에 머물려고 합니다. 선교관 규정상 선교관에 입실한지 만 1년, 즉 9월말 이후에 방문해야 그 선교관에 머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자가 끝나기 하루 전인 4월 25일에 3-4주간 티켓이 한국보다 더 싼 미국에 가서 교회들을 방문하고, 거기서 우간다 관광비자를 신청하여 받아서(지금은 우간다로 들어오기 전에 관광비자를 받아들어 와야 합니다) 우간다에 들어와서 스페셜 패스를 내려고 합니다. 스페셜 패스는로는 전화도, 은행도, 사역을 해도 되는 임시 비자랍니다. 5월까지 엔지오가 갱신되면 바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3개월 스페셜 패스도 100불에서 4백달러로 올랐습니다. 현재는 엔지오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되어, 정상적인 엔지오들에게 제시된 다른 요구사항들을 처리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나님께서 그날까지 온전히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2008년 3월 31일에 한국을 떠나 15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여러 동료들처럼 4년마다 안식년을 가지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성지를 여행할 기회도 없었지만, 그 동안 엔지오 운영허가 갱신을 5년마다 한번씩 두 번 하고, 이제 세 번째 준비하면서 처음에 8년은 학교의 영적인 문제정리, 그리고 학교 환경 개조와 학업 분위기 및 성적제고, 교실건축, 코비드,그 후에도 마음이 편할 날 없이 속으며, 속아주며 그렇게 지나는 가운데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신앙과 학문을 배우고 졸업을 하고, 어떤 아이들은 벌써 자신의 자녀들을 우리 학교에 다시 보내고(!!!), 저희 자녀들은 마음에 상처도 받고 축복도 엄청 받으면서 다 성장하여 아프리카를 떠났고, 그 동안에 있었던 모든 것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다 은혜요 하나님의 도우심이었고, 지금도 동네의 노인분들과 GISO는 아주 오래된 이전 이야기들, 홍목사님이 경찰과 싸운 이야기, 학교 문 닫았던 이야기등을 말하지만, 사실 지금은 등록금이 동네에서 낮으면서도 좋은 소문이 나고, 감사한 일들로 가득합니다(엔지오 갱신문제는 빼고!).
이 모든 일들이 다 온 성도님들의 간구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하심, 그런 간구가 담긴 선교헌금, 이곳 학교 공동체가 매일 예배하며 주 예수님께서 오셔서 역사하실 자리를 만들어 드림으로 이뤄어진 것임을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하심으로 이 또한 해결되리라 믿습니다만, 정말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제목은..
1.엔지오 운영허가 갱신 작업에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기소의 추천서가 나오면 바로 엔지오국에 엔지오 운영허가 갱신신청을 하는데, 거기서도 많이 요구를 한답니다.
2.올해 후반기에 치과 문제와 선교대회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고, 티켓도 미국이 200달러나 저렴한 것을 확인 후에 미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방문할 교회들과 여러 가지를 준비 중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만남들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3.학교는 한 의자에 8-9명씩 끼어 앉아서 참새처럼 짹~짹~거리며 찬양하는 어린이들과 교사들 가운데..예수님께서 임하셔서 역사하실 자리는 만들어 드리는 예배의 영을부어 주시고, 우주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며, 이들이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는 영적, 민족적 지도자들로 잘 자라도록, 훈련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4.우간다 정계가 불안해지는 듯합니다. 동성애를 아주 과감하게 배격하는 정권과, 영국 성공회에 대해서 성공회를 떠나라고 요구하는 우간다 성공회..이 땅에 부흥을 주사 진정한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5.샌디에고의 회사에 다니는 에스더가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도록, 하림이가 UCSD 교환수업 과정을 잘 마치도록, 단열군이 첫 학년을 마치고 새로운 학기에 잘 준비되도록...고미향(아내)선교사의 어성경 전문강사 프로그램 수강에 함께 하시도록..
주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이 주님을 섬기는 모든 일들 가운데 함께 하심을 기도합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우간다에서 채수범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