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에서 채수범목사 드립니다
Hallelujah, God loves you, all!!
Let us praise and worship God who loves us in and through Jesus, who died for our sins, destroying all the powers of death sin and satan. Jesus rose from the dead, declaring the victory won on the cross. Jesus lives, even wants to live more of His resurrection life in and through us as we prepare more room for Him to come and work in us. Jesus is God who lives in us!
저희 우간다 Buzzi Christian School의 까꼬맹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그런 기도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선교헌금을 본주시며,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 예수님의 임재하심과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은 온갖 나무들이 쏟아지는 소나기에 싱그러움을 뿜어내며, 과일이 상큼하게 익어가는 여름, 장마철이라는 소식을 듣습니다..저기..시드니는 이제 겨울이겠군요 한 겨울..으이구.. 아마 온 교회가 성경학교와 캠프, 수련회를 준비하느라 바쁘시겠군요. 하나님께서 온 교회의 몸부림에 기름부어 주셔서 그러한 준비와 섬김에 놀라운 구원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한국의..아련한..여름성경학교..캠프..강습회다..준비다..기도회다..밤새고..바로 수련회 가고..ㅎㅎ...
저희는 비자문제로 샌디에고에 가서 우간다뿐 아니라 동아프리카 3개국 비자를 얻어서 돌아온지 1주일 뒤에 케냐에서 열린 한인 선교사 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보통은 안 가고 못가지만, 이번에는 파송교회인 꽃동산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주강사로 오셨으니 6월 6일 화요일 새벽 1시에 떠나서, 토요일 새벽 4:30분에 돌아오는 일정이지만, 참석했습니다. 처음 가본 너무나 아름다운 몸바사..물론 그중 2일 동안은 파송교회가 케냐의 교사 강습회에서 사용할 홍보영상 영어자막과 담임목사님 소개서에 관한 일을 정리하느라고 바쁘게 컴퓨터와 시간을 보내면서도 여러 선교사님들과의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의 반가운 교제의 수다..하하하...
김종준목사님께서 여호수아와 갈렙이 모세의 믿음의 리더십에 성공적으로 순종하고, 모세의 사후에도 요단을 건너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에 충성했지만..다음 세대를 놓쳐서 이스라엘의 흑암기인 사사기 시대가 되었다며 차세대 사역을 강력하게 격려하실 때는 정말로 가슴을 울리는 메세지였습니다...원더풀 스토리의 이상훈선교사님이 소개하는 어린이 교재도 엄청났습니다. 아마 우간다의 대세가 될 듯합니다. 물론 M~Z 세대가 미전도 종족이라고는 하지만, 애즈베리에서 시작된 부흥을 보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서 선택하신 세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학교도 2학기 세 번째 주에 190여명의 출석으로 감사하고, 성구암송뿐 아니라, 학기 초 교장 모임에서 장학사 (inspector)가 교장쌤들 중 5명을 임의로 불러내어 구구단(12단)을 시켰으나, 모두가 5단을 넘지 못하는 것을 본 교장의 제안으로 구구단 암송하는 소리도 와글~와글 짹~짹입니다! 이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특별히 만나 주시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영적, 민족적 리더십으로 세워주시길 기도해 주세요. 고용 첫 3개월 동안의 검증기간에 실패한 교사들이 가고, 새로 온 교사들이 우리 학교의 특별한 비전에 잘 적응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난 주에는 무슬림에서 엄마를 따라 개종한 이브라힘이라는 학생이 운동장 철책을 뛰어 넘으려다 넘어지면서 팔이 골절되었습니다. 교장이 동네에 주로 소아를 돌보는 현지 병원에 데려갔는데, 뼈를 맞추지 않고 깁스를 하고..결국 무중구(백인) 의사가 난리를 치고 깁스를 뜯어내고, 다시 뼈를 맞추니 손이 부어서 깁스를 못한 채로..금요일에 그래도 공부하겠다고..학교에..열심은 좋지만...주 예수님! 부러진 부분이 빨리 더 튼튼하게 붙기를 기도해 주세요.
엔지오는 김경숙 선교사님이 다녀 가시고, 저희가 기소에 찾아간 이후에, 변호사에게 학교에 관한 질문을 다시 했는데, 그 내용은 이력서 등 제출 서류에서 제가 교사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는데, 왜 가르치냐고! 그래서 안 가르친다고! 디렉터의 일 외에는 예배만 인도한다고! 뭐가 문제인지 감이 안 잡힙니다. 다시 관광 비자로 있는지가 거의 10개월이 넘어가고, 엔지오 운영허가가 끝난지 10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계속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역정부 당국이 우리 학교에 대해서 왜 저런 모함을 하는지, 누가 저런 편견을 심어 주었는지..변호사는 대통령 동생분의 추천서 레터가 필요하다는데..아니면 엔지오를 새로 내자는데..앞으로 남은 일들도 쉽지가 않을 듯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일단 대통령 동생분에게 이런 저런 경로로 연락을 하고(닿았는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소말리에서 IS의 공격으로 전사한 50명의 우간다 병사들의 유족들에게 가야 할 전사자 보상 수당이 은행에서 사라졌다고 난리이고, 정부가 빈곤층에게 제공한 지붕 함석을 장관들이 횡령했다는 기사도 계속 나옵니다. 우리가 말씀과 예배로 양육하는 어린이들이 이끌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세대가 되어 뭔가 달라지기를 기도해주세요.
지난 주 17일에 우간다-콩고 국경근처인 카세세에서 IS와 르완다&우간다 반군이 우간다로 넘어와서 기독교 학교를 습격해서 “알라는 위대하다! 우간다는 이슬람 법에 따라 통치해야한다”고 소리 지르며, 42명을 살해하고 30여명을 납치해갔다는 기사가 당일에 있었는데, 친구들의 피를 몸과 얼굴에 바르고 죽은 척하고 있다가 살아난 학생의 끔찍한 글이 CBN(Christian Broadcasting Network)에 나왔습니다.
https://www2.cbn.com/news/world/i-pretended-be-dead-ugandan-school-massacre-survivor-tells-how-he-survived-terrorist
많은 한국분들과 대구시장은 이슬람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는 듯합니다. 우간다와 우리 학교 어린이들이 사하라 이남의 이슬람 확산을을 막는 보루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7월3일에 한국 대사관에서 교민들에게 테러 주의보가 오더니, 3일에는 경계수준을 높인 문자 메세지가 왔습니다. 주일부터 집 앞의 캐톨릭 교회는 경찰 2명이 정문을 지키네요. 오..하나님 우간다를 지켜 주시옵소서.
중국에서는 성경을 공산주의의 맞게 새로 만드는 작업과 동시에, 모든 종교모임에 가려면 핸드폰으로 사전에 등록하고, 등록한 교회만 가게 하는 법을 만들었답니다. 그럴려면 교회가 공산주의 정부를 따른다는 심사에 합격해야 등록된답니다. 북공, 중공, 러공이 무너지고, 소아시아 7교회가 있었던 터키도 열리고, 복음이 북진하고, 예루살렘도 복음화되게 하옵소서.
https://www2.cbn.com/news/cwn/chinese-communists-latest-crackdown-forcing-registration-religion-app-sparks-persecution
학교에는 6월에 대학동기인 강부형목사, 한국 대사관에서 관리를 책임지시던 김희윤집사님, 그리고 클레어몬트 대학의 신학부의 교수님이 방문해 주셔서 말씀을 나누시고 간식도 주시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제 故아이다 할머니의 딸이 다른 두명의 가족들과 학교에 다녀갔습니다. administration letter를 받았는데, administrator가 네 명으로 되어있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하여간 변호사의 전화번호를 주고, 변호사에게 이들의 전화번호를 줬습니다. 앞으로 땅이 일단 이들 이름으로 넘어간 후에, 다시 이들로부터 Life Way Mission으로 넘겨받는다는 말을 듣고, 변호사에게 바로 전화했지요. 맞는 절차랍니다. 뭔가 복잡하네요. 일단 caveat를 제거하고, 여기까지는 왔습니다. 이번에는 변호사가 제대로 하고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디나 땅 때문에 문제네요. 케냐 박선교사님도 10년전에 땅을 사고, 이번에 김목사님 오시기 전까지 끝내려고 했는데 정리가 아직 안되었고, 한번은 관련된 사람이 총을 다리에 들여 대기에 “쏴라!”고 했답니다만..RTC도 그렇고..주여..
혼란스러운 가운데 구원의 능력인 예수님과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그 복음에 나타나는 믿음으로 얻으며, 더욱 갈망해야 할 하나님의 의, 은혜의 물줄기가 계속적으로 흐르는 우간다, Buzzi 학교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1.우간다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여러 가지 부패기사와, 테러뉴스가 나오고, 한국 대사관에서도 한단계 높아진 테러주의보를 내렸습니다.
2.교회들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은퇴하신 총신대의 서교수님이 동아프리카를 방문하시고 마음이 너무나 아프신듯합니다. 성경도 없이 성경공부에 나오는 모습, 프로그램으로 소개되고, 사람을 높이는 듯한, 뭔지도 모르고 전통적으로 예배하는 모습, 헌물 경매교환 등...물론 아프리카를 깊이 아실 수는 없으시겠지만, 어쨌든 속이 상하게 하는 이곳의 모습입니다.
3.경제가 어려워지고, 공무원들에게 3-4배의 월급 인상을 약속한 정부가 약속을 지키려고 하는지, 모든 곳에서 세금 수입을 올리려고 야단인 듯합니다. 교통벌금으로 35억을 징수하겠다는 목표도 발표하고..우간다의 경제가 든든하게 성장하도록 리더들에게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학교를 위해서는..
1.여러가지 행정적으로 복잡한 NGO 문제가 속히 해결되어야 저희의 비자도, 학교의 다른 사안들이 해결됩니다. 학교 초기 故홍목사님과 대통령동생의 마음을 움직이사 추천서를 주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니면 학교 사역을 다른 기관에 양도해야 합니다.
2.어린이들이 경배하며 암송하며 찬양하는 힘차고 예쁜 목소리는 오는 분들마다 감사의 제목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도 기쁨이 되게 하시고, 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그 안에서, 또한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함으로 우간다와 동아프리카, 아프리카 전 대륙의 영적, 민족적 리더십이 되도록..
3.졸업반인 7학년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에이휴..) 하여간 열공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4.2명의 새로운 교사들의 적응을 도와 주시길 기도해 주세요(마이클, 아이반).
저희 가정을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에스더, 하림, 단열)을 만나 주시도록..만져 주시도록..
1.에스더가 본인의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믿음으로 손잡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배우자, 주변에 좋은 믿음의 친구들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Sunday Christian이 아니라 온전한 의탁과 헌신이 이루어지도록
2.하림이는 이제 교환수업이 끝났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 중입니다. 마지막 남은 1년 반의 학업을 잘 마치고, 새롭게 잘 적응하고, 좋은 신앙의 보금자리를 발견하도록..
3.단열군은 선배들이 말하던 대로 1학년을 마친 후에는 인턴십을 구하지 못하고, 우간다로 와서 따분하게(?) 지내는 중입니다만, 내년 방학 구글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서를 냈습니다. 하나님께서 1년에 8개월 눈온다는 캘빈에 부흥을 부어주시고, 그 한 가운데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고미향 선교사는 ‘어성경’ 프로그램 전문 강사과정을 따라가느라 밤 11시30 이후까지 열심히 공부합니다. 9월 말에는 실시간 줌강의를 들어야 한답니다. 잘 배울 뿐 아니라, 사용할 기회를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5.복음의 북진과 서진을 위한 마지막 대 부흥의 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가 되게 하소서.
우간다에서 채수범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