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elujah, God loves you, all!
Let us praise and worship God who loves us in and through Jesus who died for our sins, destroying all the powers of death, sin and satan. Jesus rose from the dead, demonstrating and proclaiming the victory He won on the cross. Jesus lives, even wants to live more of, His resurrection life in and through us as we prepare more room for Him to come and work in us. Jesus is God who lives in us! (오랜 시간 걸려서 이 고백에 이르렀습니다. 메일을 보실 때마다 꼭 다시 쓰는 저의 신앙고백, 경배와 찬양의 주제, 선포할 메세지이지요.)
주 예수님의 임재하심과 평강이 저희 우간다 까꼬맹이 어린이들을 기억하며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추석을 지나면서 시136편을 읽으며 하나님의 하나님이심과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더욱 찬양하며, 보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섭리에 대해서 죽은 조상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 우주와 그 안의 모든 것을 계획대로 만드시고 운영하시는 성부 하나님,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성자 하나님, 임하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성령님께 감사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어린 시절 홍천에서의 가을과 추석은 밤송이 까다가 가시에 손가락 찔리고, 대추나무 흔들어 대추따고, 개복숭아(?) 따는 일이었지요.
시드니 선교대회 : 지난 9월 18일(월)부터 24일 주일 오후 늦게까지 시드니 새순교회에서 마련한 김용의 선교사님을 강사로 한 복음 수련회와 선교 집회로 이뤄진 선교대회를 마치고, 20여년 전에 함께 섬기던 성도님들과 정말로 반가운 교제를 누리고 목요일(28)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복음 수련회는 정말로 럭셔리한 장소에서, 들은 소문대로 김용의 선교사님께서 복음의 핵심을, 시간차에서 오는 피곤에도 졸지 못하도록 뜨겁고 재미있게 선포하시는데, 다음에 인용하실 구절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익숙한 복음 메시지였고..다시 새순으로 돌아와 있었던 선교대회도 흥미로운 라목사님의 메시지와 송목사님의 뜨거운 기도 인도로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그 동안 다른 지역의 선교사님들과, 또한 시드니의 많은 성도님들과 동료 사역자들과 나눈 귀한 삶과 선교의 간증들은 더욱 그런 예수님 안에서의 교제를 사모하게 합니다.
20년 전에 새순에서 만난 마음이 좀 약했던 친구가 청년이 되어 제 이름을 기억해내 부르며 그때 소년부였는데,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일한다고..유학생으로 처음 와서 쭈뼛거릴 때 제가 힐송에도 데려가 주었다는 친구는 진로를 바꾸어 회계사가 되어, 의대 준비하는 떡대같은 아들 둘을 데리고 와서 축복을 안할 수가 없었고, 오래 전에 결혼주례 해준 커플과의 만남, 어떤 제자반 분들은 숙녀들을 데리고 와서 이제 변호사라고, 다른 이는 아들이 의사라고 소개하기도..가슴이 찌이잉한 만남들이었습니다.
제자반원 중의 한분은 성결대 선교학과 1회라는데, 호주에서 신학교를 마치고 전도사님이 되어, 이번에는 기도에 대해서 저에게 엄청난 도전을 주고 있는 책, Praying Church을 구해 주었는데..그 책에 우간다가 여러번 언급되는데, 저자가 1983년에 우간다에서 사역했던 분이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리고 지금도 줄을 그어가며 읽으며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분과의 추운 곳에서 따뜻했던 코코아 교제보다, 주신 책이 더 좋은(??!!)~~기도는 성령님으로, 성령님은 예수님을 가리키고, 예수님이 우리의 능력과 소망과 모든 것이 되심...예수님의 기도는 아침마다 나가야 하는 discipline일 뿐 아니라 desperate dependence on God Father임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청년부 예배 전에 경제학 석사를 공부하며 요리를 꿈꾸는(??!!) 청년을 잠시 만난 후에 주제를 바꿔 나눈 청년부 예배시간에는 제가 잠시 20년 전에 청년부 담당하던 때로 돌아간 줄로 착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시드니에 머무는 동안에 두 번이나 다른 숙소를 마련해 주시고, 만나서 밥 사주시며 교제를 나누고, 늦게까지 커피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과 사역에 하신 일들에 대해서 간증을 나눈 시간들..결코 잊지 못할 은혜입니다. 물론 여러분들과 나눈 많은 기도 제목들은 이곳에 와서도 새벽기도 시간에 올려드리는 제목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우리가 다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은 간증과 나눔 속에서도, 그리고 마음에 느껴지는 고백으로도 알 듯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교회들을 세워 나가심을 압니다. 우리가 할 일은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님이 오셔서 역사하실 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예배와, discipline으로서 뿐 아니라 desperate dependence로서의 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임을 압니다.
우리가 경배와 찬양으로,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높여 드릴 때 우리 모두에게, 속한 공동체들에 성령님께서 임하셔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셔서 자신을 드러내시고, 높임을 받으시고, 많은 분들이 높이 들리신 예수님께 달려와 구원과 생명과 응답과 능력과 축복과 회복을 누리는, 그래서 그런 주님께 대한 증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일들은 호주뿐 아니라, 우간다와 미국과 한국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오~성령님..주 예수님을 가리키사 드러내시옵소서.
이런 놀라운 교제를 가능하게 하신 주 예수님, 제가 우간다에 있는 것을 새순에 알리시고, 항공경비를 지원해 주시고, 숙소와 만남들을 준비해 주시고, 강단을 내어 주셔서 사역을 나누고 보고할 시간을 주시며, 우간다 사역을 위해 선교헌금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계속 더 큰 축복과 사랑의 통로가 되게 해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합니다.
10월 9일이 독립 기념일인 우간다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반동성애법을 제정한 후에 구미로부터 지원이 중단됨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으며, 또한 급진적 이슬람으로부터 테러의 위협을 받고, 당하고 있습니다. 오..성령님, 우간다와 교회를 예수님의 피로 덮으시고, 임재하심의 은혜로 축복하사, 동아프리카에서 이슬람의 확산을 막는 보루가 되게 하옵소서. 나라에 경제적인 축복도 허락하옵소서.
저희 학교는 이번에 교사들이 개학 준비를 위해서 출근을 시작한 첫날 기도회를 인도하고 떠났는데 한국에 도착한 날..도둑이 들어, 개학날인 월요일(18)부터 점심 급식을 위해서 사용해야 할 대형 알루미늄 솥 3개를 훔쳐 가서, 아내가 급히 솥을 구입해야 했습니다. 참말로~입니다. 솥이나 피뢰침, 울타리를 훔쳐가다니..다른 것은..으휴. 그래도 .제 마음까지 훔쳐가지는 못할 것입니다만..예수님께서 우리 학교를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이제 11월 첫주면 초등학교 졸업연합고사(PLE. Primary Leaving Exam)을 보고, 결과에 따라 중(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등록금을 안내고 집에서 공부하다 시험장으로 나오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중고등학교에 갈 친구들에게는, 거기서 더 넓은 공부를 해서 이 우주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더 많이 볼 준비를 하기 위해서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고, 가정 형편에 따라 진학을 못할 친구들은 이게 저들의 인생을 살아갈 때 필요한 지식을 갖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데 더 공부해야 한다고 귀에 못박고 왔는데...하여간 22명의 아이들에게 믿음과 지혜와 총명함과 기억력을 주사 공부에도, 말씀 암송에도 탁월함을 주시고, 이들의 영혼과 머리와 가슴과 입술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영혼육이 하나님을 향하여 활짝 열리고 활성화되는 복을 주시옵소서.
나카부예 텐도 / 마웨무코 조안 / 움부예이 앤젤 쎄린/날루과 앨빈 페이션스/ 아씨뭬 리넷 / 카부예 앤드류 싸이몬 / 나지와 에마 이머큘레이트 / 나뫈제 라일라 / 나미상고 마리아 / 루타미과 발라카 싸미리 / 루게뫄 마이클 아씨뭬 / 나바게쎼라 다린 / 난수부가 다핀 / 칼렘베 엘리자베스 크리스푸스 / 부키롸 에스더 레스티 / 나바타 앤젤 키린먀 / 나키부우카 파멜라 패트리샤 / 나무게라 크리스틴 클로위 / 아피오 조아니타 / 나케유네 브리젯 / 마비케 엠마누엘 아이반 / 카툰구카 로날드 조나단(22명) 발음이 어려워도 어린이들의 이름을 한번 쭈~욱~ 읽으시며 기도해 주세요.
이들에게 요셉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 비전, 다니엘에게 주신 믿음과 지혜와 총명과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부어 주사 우간다와 동아프리카와 아프리카와 열방을 향한 영적인, 민족적인 리더십으로 준비하시고, 훈련시키시고 세우시고 사용하시옵소서.
저희가 없는 중에 계속되는 학교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을 악과 악한 세력들로부터 예수님의 보혈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지켜주시도록...
저희는 다음 두 주 동안 치과 치료를 받고 10월 23일에 우간다로 출발하는데, 어떻든 거의 결말이 날 엔지오 운영허가 문제가 해결되어 비자 문제가 해결되고, 이제 임대 계약서를 쓰게 될 땅 문제가 속히 해결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 가정은..
1.에스더에게 믿음의 진보와 훈련, 마음의 외로움을 이길 긴밀한 그리스도인의 교제, 육체적인 건강을 허락하시고, 믿음과 삶을 나눌 배우자를 허락하시도록,
2.하림이와 단열이에게도 믿음과 지혜와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부어 주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잘 준비된, 채워져 나가는 그릇들 되도록 하나님께서 만나 주시고, 역사 해주시옵소서.
3.샌디에고에서도 우간다에서도 밤 11시 30분까지, 그리고 한국에 와서도 첫 주간을 집중 강의를 듣고 시험을 보는 것으로 보내며, 오늘(금) 어성경 강사과정을 마치는 에스더 엄마에게는 그 훈련을 사용할 기회를 주시도록..
4.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계획에 따라 십자가의 도를 알고 누리며 선포할 부르심과 사명을 능력있게 감당할 열정과 성령 충만함으로 기름 부어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새중앙교회 선교관에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과 여러분들의 기도와 그런 기도가 담긴 사랑에 빚진 채수범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