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롬 8 : 1 ~ 17 외울 말씀 : 롬 8 :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들어가기 그리스도인들이 행복한 이유는 영적인 자유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의지와 능력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생명의 법이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우리가 결코 할 수 없는 율법의 요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오직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1. 바울은 누구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합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1~2절) 정답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1절), 죄와 사망의 법에서 성령의 법이 해방시켜 주어서(2절)
해설 : 로마서 7:9에서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율법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나에게 죄가 있다는 것이고 그 죄의 결과는 결국 사망뿐임을 말하였습니다.(롬6:23) 죄와 사망의 법인, 율법 아래에 있는 자가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므로 성령의 법 아래에 있게 되었습니다. 율법을 통해서는 죄가 있음을 깨닫고(롬3:20), 자신 스스로를 정죄하게 됩니다.(정죄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죄가 있다고 단정함"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율법 외의 한 의(롬3:21)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에 율법의 아래에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법 아래에 있게 됩니다. 이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2. 우리의 율법의 요구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은 무엇입니까?(3~4절) 정답 : 예수를 통해 육신의 죄를 정(定)하였음.(죄 값을 치루어 죄가 없음)
해설 : 율법의 요구는 죄의 값을 치루는 것입니다. 죄가 값은 사망이었습니다.(롬6:23) 죄의 값을 치루면 더 이상의 삶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약하여서 인간으로써는 도저히 죄의 값을 치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가 십자가에서 그 죄값을 치루므로 율법의 요구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3.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7~8절) 정답 :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못함.
해설 :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합니다.(7절) 그러면 육신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6절) 사망이라는 것은 결국 육신의 생각은 죄뿐임을 말합니다. 죄뿐인 육신의 생각은 결국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고, 불순종의 삶을 살게 합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고 오히려 마음 아프게 할 뿐입니다.
4. 하나님의 자녀되는 증거는 무엇입니까?(14~15절) 정답 : 하나님의 영(양자의 영)으로 인도함 받음.
해설 :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죄)을 받아 사는 자들은 죄의 권세 아래 사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지 못한 삶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못하는 삶을 말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의 값을 치루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5.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경험하게 됩니까?(16~17절) 정답 : 영광을 받는 상속자가 됩니다. 예수와 함께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해설 :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며 죄에 대하여서는 불순종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이제 자녀이기에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입니다. 예수님의 상속자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받게 됩니다. 우리 또한 그 영광을 받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광을 받기 위해 십자가에서 순종하므로 고난을 먼저 받으셨습니다. 고난 없는 영광을 없습니다. 경기에 나가는 선수가 훈련과 경기 규칙을 지킬 때 승리의 면류관을 쓰듯이 우리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받기 위해 그리스도 받은 고난을 그리스도와 함께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죄악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삶 자체가 고난의 삶입니다. 이 고난의 삶을 통해 영광을 받아야 합니다.
생각하기
성령을 다른 말로 '보혜사'라고 합니다. 이 말은 그리스어로 "파라클레토스(παρακλητος)"라고 하는데, 옛날 그리스 법정의 변호인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당시 파라클레토스는 대부분 친구였습니다. 즉 파라클레토스는 희생을 각오하고 친구의 무죄를 위해 변호하고 힘과 위로가 되어주는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이유도 같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기도할 수 없을 때 우리를 대신해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십니다. 또 말씀을 들을 때는 깨닫게 하십니다.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하십니다. 이러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적용하기
1. 나의 생활에서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구해야 할 것들을 적어 보십시오.
나누기
1.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사는 것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나눠보십시오.
2. 하나님의 자녀가 받는 영광에는 고난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에게 찾아온 고난을 어떻게 생각했습니까? 그리고 그 고난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이야기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