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 롬 12 : 1 ~ 21 외울 말씀 : 롬 12 :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들어가기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부터 시작하여 11장에 이르기까지 예수를 믿음으로써 구원받는 복음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구원받은 자의 확신이 무엇이며, 그 기쁨이 어떠한지, 그 소망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이제는 구원받은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12장부터 시작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 구원받은 자가 드려야할 영적 예배는 무엇입니까(2절-세상, 개인, 하나님) 정답: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세상),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개인),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하나님)
해설: 예배는 인간이 절대자인 여호와 하나님에기만 드려야 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입술로만 공경하고 마음은 멀리 떠난 형식적인 예배를 아주 싫어합니다.(사29:13)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 말씀이 생활화 된 온 몸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나타나는 일상생활 자체를 말합니다.(막12:30)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며 경건의 모양만 있는 생활은 하나님께서는 원하지 않으신다.(딤후3:5) 그러므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을 성품을 본받아야 합니다. 죄성으로 가득찬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로 하나님의 닮은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뿐만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완벽한 뜻을 알고 행하는 삶이 영적예배입니다.
2. 교회 봉사를 잘 하도록 성령은 각 지체에게 무엇을 주셨습니까(4절, 6절) 정답:은사
해설: 우리 모두는 부족한 자들입니다. 부족한 죄인들이 모인 교회가 하나가 되고 든든히 굳게 설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은사를 허락해주셨습니다. 은사를 말하고 있는 고린도전서 12장 25절에서는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라고 말합니다. 은사를 주신 것은 서로 돌아보며 돌보기 위함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고 내가 부족한 것은 받음으로 함께 웃고 행복한 삶은 살아가는 곳이 교회여야 합니다.
3. 우리가 교회 안에서 봉사할 때 명심하고 지켜야 할 많은 원리중 하나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 원리는 무엇입니까? 원리에 따른 실천 요소는 무엇입니까?(9~10절) 정답: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는 것.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기를 먼저하는 것.
해설: 교회 봉사는 교회의 지체들을 세워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악을 미워하지 않고 악을 사랑하여 그 행위가 나타나면 다른 사람을 먼저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라 악을 행한 자가 먼저 쓰러지게 됩니다.(잠언 11:5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뿐만아니라 다른 지체들도 무너뜨리고 맙니다. 그래서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해야 합니다. 같은 로마서 16장19절에서도 다시금 사도 바울이 강조합니다. "너희가 선한 데는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이와같이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한 삶의 모습이 살기 위한 방법중 하나는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기를 먼저해야 합니다. 비록 허물이 있을 지라도 사랑은 그 허물을 가리우는 힘이 있습니다.(잠언 10:12) 고린도전서 13장 5절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존경하는 마음도 사랑, 무례히 행하지 않는 모습부터 시작됩니다.
4. 봉사를 통하여 연약한 자와 교회를 세워나가게 됩니다. 봉사 중에서도 항상 힘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12절, 엡6:18) 정답: 기도
해설: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는 것을 사탄은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균열을 만들고 뒤흔들어 버립니다. 위험 신호가 올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 방법을 말해줍니다.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힘쓰되 항상 힘쓰라고 말합니다. 그 기도는 성령안에서 기도해야 함을 말합니다.(엡6:18) 베드로전서 4:11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 바로 그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5. 하나님의 자녀는 교회 안에서 관계를 잘 맺어야 합니다. 좋은 관계를 위한 기본은 동행입니다. 어떤 동행을 해야 할까요?(15절) 정답: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기.
해설: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환경에 놓여있던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즐거워할때도 슬퍼할때도 아파할때도 늘 곁에 계십니다. 동행이 쉬운것 처럼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헬라어 원어를 보면 함께 라는 단어를 두번 사용하여 강조를 합니다. 반드시 해야 함을 말합니다. 함께 해야할 일 즐거워하기와 울기에 해당하는 헬라어를 보면 동사의 형태가 수동형이 아니라 능동형입니다. 능동형을 강조함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어야 함을 말합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하여 역사하여야 합니다.(갈라디아서 2:20)
생각하기 아무리 아름답고 완벽하게 만든 것일지라도 그대로 두면 먼지가 앉고 더러워집니다. 계속 닦아 주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대부분 못쓰게 됩니다. 거듭난 우리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구 닦고 손질하지 않으면 더러워집니다. 우리 영혼은 예배와 기도를 통해 손질해야 합니다. 손질 되어진 우리 영혼은 봉사의 현장에 쓰여 져야 합니다. 잘 사용되어지는 우리 영혼(예배, 기도, 봉사)을 통해 교회는 세워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