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고전 16 : 1 ~ 24 외울 말씀: 고전 16 : 13~14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들어가기 바울은 빈곤을 겪고 있는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을 돕기 위한 일에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더불어 자신이 고린도를 방문할 계획이 있음도 알립니다. 바울은 자신이 보낸 디모데를 성도들이 잘 대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그를 위한 추천의 내용도 적고 있습니다. 또한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강건하며 모든 일을 사랑으로 감당하라고 권면합니다. 또한 여러 사람들과 가정들을 언급하며 주님 안에서 서로 문안하라고 부탁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바울 자신의 사랑이 성도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편지를 끝맺습니다.
1. 이 편지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금을 모금하기 위해 바울이 고린도를 방문할 것이라는 통보로 결론을 맺습니다. 그 돈은 어떻게 모금되어야 했습니까?(1~2절) 정답:매주 첫날, 각자의 수입에 따라 해설: 갈라디아 교회 교인들은 매우 특별한 열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복음 전도 사역을 위해서라면 눈이라고 빼어 주었을 정도였습니다.(갈 4:15) 이렇게 특별한 열정을 가진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바울은 "짐을 서로 지라"(갈 6:2)고 말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성도들을 위한 연보 헌금의 원리는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들의 어려움을 함께 지기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 놓았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모두가 동일한 금액을 말하지 않고 각자의 수입에 따라 할 것을 말했던 겁니다.
2. 바울의 고린도 방문 계획과 변경된 사실은 무엇입니까?(5~9절) 정답: 겨울을 지내는 것(6절), 허락하면 얼마동안 머무는 것(7절). 해설: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 머물며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니다. 첫번째 편지의 마지막에 이르러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합니다. 원래의 계획은 마게도냐를 지나 고린도에 머물며 겨울을 지내려고 했습니다.(5~6절) 그러나 준비된 계획이 틀어지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볼 수도 없음을 말합니다.(7절)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면(허락) 얼마동안 머물 수 있음을 시사해 줍니다. 왜 이렇게 계획이 변경되었을까요? 복음 전하는 일에 대해 반대하며 대적하는 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9절)
3. 13절, 14절에 언급된 바울의 강력한 명령은 무엇입니까?(13~14절) 정답 :강건하라, 사랑으로 행하라.
해설: 긴급하게 전환을 시켜 줍니다. 깨어라! 잠든자 처럼 있을 때가 아님을 강조합니다. 믿음이 있음에도 확고 부동한 믿음이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에 표리부동한 모습에 질책을 가하고 있습니다. 13절의 '남자 답게'라는 말은 오해를 살수가 있습니다. '남자 답게'를 생략하여도 문장의 해석과 의미 전달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단지 꾸며주는 말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강건함을 상징하는 것을 남자의 강인함으로 표현한 겁니다. 이와같은 이유로 남자 여자 불문하고 믿음으로 굳게 서서 강인한 모습으로 살아가라는 명령입니다. 아울러 모든 행함의 밑바탕에는 사랑이 있어야 함을 말해줍니다. 이미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해 사랑을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행하는 일의 출발은 사랑에서부터 시작되야 됨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4.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스데반의 집 식구들과 복음의 다른 사역자들 같은 사람들에게 순종하고 그 사람들을 알아주라고 권면합니다. 그들이 지금까지 받아들인 가르침을 고려할 때,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종의 정신, 복종,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알아주는 것 등과 관련해서 어떤 마음을 형성했을까요?(15~18절) 정답: 기쁨, 마음을 시원하게 함.
해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은 교회를 기쁘게 하고 교인들을 기쁘게 합니다. 즉 이들은 믿음으로 행하는 자들을 말합니다.(히 11:6) 이들을 인정하고 감사의 표현을 하는 것은 서로에게 기쁨이 된다 말할 수 있습니다. 충성된 사자가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한다고 말합니다.(잠 25:13) 바울이 함께 알아주어야 할 사람들은 분명 충성된 자들임에 틀임이 없습니다. 주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사람은 충성의 열매(성령의 7번째 열매) 맺어가는 자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듯, 교회를, 그리고 성도들의 마음도 시원케 하여야 겠습니다.
5'우리 주여 오시옵소서'('주께서 임하시느니라'(개역한글))는 무슨 의미 일까요?(22절) 정답 :예수님의 재림.
해설: 사도 바울의 신앙은 부활을 넘어 이제는 예수님의 다시 오리라하는 재림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생각만이 아니라 성경이 말해주는 바이고 방향입니다. 요한계시록 22:20의 말씀 처럼 계시록의 말씀을 증언하신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사도 요한도 이를 믿음으로 받아 고백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생각하기 바울은 기근 중에 있는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돕기 위해 각지에 있는 이방인 교회들에게 연보(헌금)를 부탁하였습니다. 바울은 연보의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었는데, 그것은 연보를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수입에 따라 미리 준비하였다가 예배로 모일 때 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발적인 동참이었습니다. 약 2천년이 지난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억지로 헌금을 드리면 감사보다는 마음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자의 형편을 따라 감사함으로 준비하여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계획을 알리며 그들과 괘 오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계획이 '주님이 허락하셔야'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주도권을 자신이 쥐고 있지 않음을 고백하며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다윗처럼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적용하기
1.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깨달음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고백하십니까? 지금 내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가야 할 한 걸음 한 걸음은 어떤 것일까요?
나누기
1.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시간, 재능, 물질과 건강을 주님을 위해 사용하는 지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이 땅에서 주어진 한 번 뿐인 삶을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잘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도 나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좋은 일로 존귀한 이름으로 불리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