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창 5 : 1 ~ 32 외울 말씀: 창 5 :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들어가기 창세기 5장에서는 아담의 계보가 소개됩니다. 아담에서부터 아담의 10대손인 노아에 이르기까지의 계보가 나타나는데, 이들은 가인이 죽인 아벨대신 하나님이 주신 셋의 후손들이었습니다. 창세기 4장에서 가인의 후손들이 인류의 문명을 이루어갔지만, 성경은 셋의 후손을 아담의 계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문명의 발전을 이룩한 가인의 후손들이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셋의 후손을 통해 죄의 저주와 고통 가운데서도 장수와 번성을 주시고, 에녹을 통하여 죽음을 이기는 소망을 제시해 주십니다.
1. 창세기 5장에는 아담부터 노아까지 모두 몇 사람이 기록되어 있습니까? 정답: 10명 해설: 창세기 5장은 아담에서 노아까지 10대손의 어떻게 내려져 오는지 간략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4장 25절은 아담이 아내와 동침하여 다시 아들을 낳게 됩니다.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습니다. 의미는 이렇습니다. "하나님이...다른 씨를 주셨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주신 자녀라고 굳게 믿게 됩니다. 가인은 하나님으로부터 동생을 죽인후 하나님 앞을 떠났다고 말합니다.(창4:16) 이제는 믿음의 계보는 셋을 통해서 이루게 되는데 그 계보가 노아에까지 이르릅니다. 아담-셋-에노스-게난-마할랄렐-야렛-에녹-므두셀라-라멕-노아 이렇게 총 10명의 이르는 믿음의 계보를 소개합니다.
2. 아담이 낳은 셋이 누구를 닮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3절) 정답: 아담을 닮았다. 해설: 아담과 그의 아내는 이미 4장 25절을 통해 다시 낳은 아들을 하나님께서 주셨다라고 고백합니다. 5장에 들어서면 이것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아들 셋이 자신을 닮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창세기 1장 26절을 통해 하나님을 닮은 형상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을 따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든 사람 아담을 셋을 보며 자신을 닮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의 모습속에 존재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3.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죽음을 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24절, 히11:5, 유1:14~16절 참고) 정답 : 같이 걷다.(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해설: 히브리서 11장 5절 말씀을 보면 "옮겨지기 전에"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를 창세기 5장 24절 "동행하더니"와 병행하여 본다면 다시 시간 선상에 있습니다. 에녹이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게 되는데 그 증거가 하나님과 동행한 겁니다. 유다서의 말씀과 연계하여 보면 언행에 있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뜻을 믿음으로 행하는 자였기에 하나님께서 데려가시게 됨을 말해줍니다.
4. 셋의 후손 라멕은 가인의 후손 라멕과 달랐습니다. 셋의 후손 라멕은 182세에 낳은 아들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지었습니까?(28, 29절) 정답: 노아(안위, 위안)
해설: 죄악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사람도 수고를 하여야 하지만 동물과 땅까지도 고통을 받게 되고 쉽게 그 결과물을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죄악으로 인해 땅이 저주를 받게 되어 땅이 그 열매를 주지 않게 되니 얼마나 어려운 나날을 보냈겠습니까? 매일 매일이 수고로움의 연속이었을 것이고, 이로인해 피곤과 지쳐가는 인간의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라멕이 182세에 아들을 낳고 보니 수고로움으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 아들로 인해 안위 위로와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9절은 "여호와께서...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이 안위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든지 우리를 평안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초청하십니다. (마태복음 11:28)
생각하기 동행이라는 말은 단순히 함께 걷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동행이란 친밀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먹는가보다 누구와 먹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모든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입니다. 함께 걷는다는 것은 친밀한 관계를 전제하는 것입니다. 관계의 핵심은 친밀함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알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에녹과 하나님이 동행했다는 말은 함께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친밀했습니다. 친밀하지 않고는 동행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오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주일날 하루 만나 제물을 상납받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만나 교제하고 떡을 떼고 삶을 나누는 친밀함을 나누고 싶어하십니다.
적용하기
1. 당신은 죽음의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2. 라멕은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던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은 어려움을 만날때 어떤 위로를 구하십니까?
나누기
1.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