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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과 노아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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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과 노아의 후손
           
          본문말씀 창10:1-32절
          외울말씀 창10:25절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들어가기
          창세기 10장은 노아의 세 아들인 셈과 함과 야벳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축복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홍수 후 모든 인류는 노아로부터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함의 자손 중 니므롯과 같은 인물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은 다시 시작하여도 사람들은 죄를 향해서 달려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계획과 답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셈을 통하여 구원의 계보를 계속해서 이어가십니다.
           
           
          1. 본문의 족보에 나오는 노아의 후손들은 모두 몇 명입니까?
          답 : 70명
           
          설명) 창10장에는 노아의 아들들인 셈과 함과 야벳의 후손들이 소개된다. 야벳 계열 14명, 함 계열 30명, 셈 계열 26명이 도합 70명이 등장한다. 노아의 후손이 모두 70명이라는 사실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성경에서 숫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하늘의 수는 3이고, 땅의 수는 4이다. 이 둘을 더한 수인 7은 하늘과 땅을 합친 것으로 완전수이다. 또 두 수로 곱하면 12가 되는데, 12도 완전수이다.
          즉, 70은 완전수로 열국 전체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하신 약속대로 노아의 후손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땅에 흩어진 자손들이 노아에게로부터 나왔음을 의미한다.
           
           
          2. 함의 후손 니므롯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곳곳에 무엇을 세웠습니까? (8-12절)
          답 : 세상에 첫 용사,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 성읍을 세움
           
          설명) 개역개정 성경은 니므롯을 세상의 첫 용사요,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니므롯의 이름은 ‘반역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대인들의 설화(학가다)에서도 니므롯은 반역의 원형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바벨탑을 지은 자로 나와 있다. 이것은 10절에서 보듯이 그의 나라가 바벨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해 준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9절 말씀에, 우리 성경은 니므롯을 ‘여호와 앞에 용감한 사냥꾼’이라고 번역하지만,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경은 ‘여호와 앞에’라는 부분을 ‘여호와를 대적하여’라고 번역한다. 즉 세상의 첫 용사가 하나님을 반역한 자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용감한 사냥꾼’이라는 말도 단순히 짐승을 사냥하는 사냥꾼이 아니라 그가 무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니므롯은 사람을 사냥하는 사냥꾼이었을 것이다. 그는 강력한 무력으로 계속해서 땅을 넓히고 점령하여 자기를 위하여 성읍을 세운 사람이다.
          그가 세운 성읍 중에 하나가 후에 앗수르의 수도가 된 니느웨였는데, 발굴에 의하면 니느웨성의 주위 둘레가 90km라고 한다. 그래서 요나서를 보면, 니느웨의 인구가 12만 명이고, 니느웨가 사흘 길을 걸을 만큼 큰 성읍이었다고 말한다.
           
          이처럼 니므롯은 땅을 점령하고 성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쟁을 했을 것이고, 많은 사람을 죽였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난 사람, 하나님을 대적한 반역자가 니므롯인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이런 사람을 영웅이라고 말한다. 거대한 도시를 개발하고 부를 축척하고....
          이것이 니므롯의 삶의 방식이고, 세상의 방식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해도, 우리의 삶이 니므롯의 삶을 추구하고 있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성도의 삶을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이다. 성도는 세상의 영광이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내 인생의 왕이 누구인가? 이 질문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창세기 기자는 셈을 누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까? (21절)
          답 : 에벨 온 자손의 조상, 야벳의 형
           
          설명) 21절은 셈을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에벨은 셈의 3대손이다. 그럼에도 본서의 저자인 모세가 에벨을 먼저 언급하면서, 셈을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족보가 에벨을 통해서 이어진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에벨의 이름의 뜻은 ‘건너편’이란 뜻이며, 에벨 자손이란 ‘건너온 자’라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여기 ‘에벨’이라는 말에서 ‘이브리’라는 말이 유래되었으며, 이 말이 변하여 ‘히브리’라는 민족의 이름이 된 것이다.
          이렇듯 성경의 족보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가시는가를 우리에게 분명하고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은 4번 문제에서 더 자세히 살려보도록 하겠다.
           
           
          4. 에벨의 두 아들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25절)
          답 : 세상이 나뉨
           
          설명) 셈의 족보인 에벨에게서 두 아들이 나온다. 두 아들의 이름은 벨렉과 욕단이다. 벨렉의 이름의 뜻은 ‘나뉨, 분리’라는 뜻이다. 즉 벨렉의 때에 세상이 나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11장에서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 세상이 나뉜 사건을 말하는 것으로, 에벨과 그 아들 벨렉과 욕단이 함의 자손인 니므롯과 동시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자, 그런데 이어지는 26절을 보면, 형인 벨렉의 계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동생인 욕단의 계보가 나온다. 그리고 벨렉의 계보는 따로 떼어서 창11장 10절부터 나오는 셈의 족보에 따로 기록된다.
          이것은, 셈의 자손인 욕단의 후손들이 함의 자손들과 함께 섞이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거기서도 하나님은 벨렉을 구별하여 구원의 씨앗을 보존하시고 셈의 족보를 이어가게 하신 것이다.
          이와 같이 성경에 기록된 족보 이야기는 단순한 이름의 나열이 아니라 그 이름올 통해서 그 시대의 상황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말해주고 있는 살아 있는 말씀임에 분명하다.
           
          그런가하면, 여기서 한 가지 더 살펴볼 수 있는 것이, 노아의 세 자녀인 셈과 함과 야벳의 후손들이 나뉘어질 때, 모두 동일하게 이렇게 말한다.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 나뉘어졌다고 말한다. 즉, 바벨론의 언어 혼잡사건으로 인해 인류가 나뉘어지고 분열하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언제 회복되는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이 임함으로 나뉘어지고 갈라졌던 족보가 통합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세상의 족보와 자랑으로는 답이 없다. 이것으로는 공동체가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나뉘어질 뿐이다. 오직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만 한 형제요, 한 자매로 하나 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의 족보와 세상의 영광을 부러워하지마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족보에 속한 사람이다.
           
           
          생각하기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그러나 노아의 후손들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니므롯이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육체와 힘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고 과시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성읍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중에도 하나님은 셈을 통하여 아브라함의 조상들을 예비하셨습니다. 힘을 가진 자가 세상을 좌우하는 것 같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낙심하지 말고, 교만하지도 말고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적용하기
          혹시 니므롯과 같이 자신을 위해 쌓고 있는 성(부동산, 학벌, 명예, 돈, 지위)이 있는지 스스로를 살펴 보십시오.
           
           
          나누기
          여러분 가정의 믿음의 계보에 대해서 말씀해 보십시오.
           
          2.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나누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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